[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더후·프레시안 등의 뷰티 제품들이 해외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LG생활건강의 ‘클린 뷰티’ 색조 브랜드 프레시안은 올해 ‘일본 굿(Good)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디자인뿐 아니라 제품의 인간성, 정직함, 혁신성, 미학, 윤리적인 부분을 종합 평가하고 ‘G-마크’를 부여한다.프레시안은 자연물을 모티브로 기획된 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9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동원F&B ‘쿨피스톡’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 출시 동원F&B가 유산균 음료 ‘쿨피스톡’을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해 ‘쿨피스톡 제로(340㎖, 1800원)’로 새롭게 선보인다. 쿨피스톡 제로는 기존 쿨피스톡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되고 당과 칼로리가 낮춰져 몸에 대한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쿨피스톡은 1980년 출시돼 43년째 사랑 받는 대표 유산균 음료 ‘쿨피스’에 탄산이 첨가된 제품으로 특유의 달콤한 맛은 물론 청량감이 살아 있다. 쿨피스톡 제로는
전 제품 비건 인증 획득[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하이 퍼포먼스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freshian)’를 론칭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LG생활건강에서 전 제품 비건 인증을 받은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레시안은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안전한 메이크업 제품을 통해 압도적인 피부 표현과 유니크한 컬러 라인업으로 감각적인 고객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는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다.모든 제품이 비건 인증을 받은 포뮬러로 피부의 환경의 안전이 고려된 것이 특징이다. 무화과, 마데카소사이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9일 뷰티·식품업계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한다.◆롯데칠성 ‘로즈뱅크 30년’ 100병 한정 출시롯데칠성음료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로즈뱅크 30년’을 100병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맥아(보리)만을 사용해 한 곳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을 숙성시킨 위스키다.로즈뱅크 30년은 전 세계 4350병 발매된 희소성 높은 싱글몰트 위스키다. 지난 1993년 폐쇄된 증류소를 IMD(Ian Macloed Distillers)사가 2017년 인수 후 재건하는 중 창
탄소 중립, 친환경 플라스틱 등글로벌 환경규제에 적극적 대응전기차 소재 시장도 본격 진출[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글로벌 ESG 열풍으로 재계의 친환경 경쟁에 불이 붙는 가운데 롯데케미칼㈜과 SK가스㈜가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롯데의 적극적인 ESG 행보가 업계의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롯데케미칼은 SK가스와 성남시 분당 판교에 있는 SK가스 사옥에서 ‘수소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안에 합작사를 설립하고, 합작사를 통해 기체 수소 충
‘사탕수수 페트’ 적용 식품용기 개발 추진기존 페트 대비 이산화탄소 28% 저감효과협력 통해 포장 용기 연구개발·적용확대 추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케미칼과 SPC 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저탄소 친환경 패키징 사업 파트너십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국내 최대 바이오 페트(Bio-PET) 생산업체인 롯데케미칼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온 SPC팩은 지난 1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포장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지구의 날을 앞두고 식∙음료업계의 활발한 친환경 마케팅이 주목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가치소비를 중요시 여기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를 중심으로 친환경 관련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증가하면서 실제 매출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위메프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2021년 1월 21일~3월 20일)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대체 재질로 만든 ‘플라스틱 프리’
1000억원 투자해 2024년까지 ‘C-rPET’ 공장 신설2030년까지 연간 34만톤 규모 기존공장 대체 예정[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케미칼이 11만톤 규모의 폐 PET 재활용 공장을 신설한다. 12일 롯데 측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지난 9일 울산시와 친환경 플라스틱 재활용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울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오는 2024년까지 울산2공장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11만톤 규모의 C-rP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올해 초 ESG경영 선포 이후 본격적인 친환경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에 일명 ‘빱(밥대신 빵)’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끼연구소 ‘햄치즈샌드&치킨샐러드·게맛살샌드&닭가슴살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상품 용기는 기존 플라스틱 페트 대신 바이오 페트(PET)가 적용됐다.바이오 페트는 사탕수수 추출물을 30% 활용한 친환경 페트 용기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0% 줄이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100% 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가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을 받은 주자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한 가지와 ‘해야 할 실천’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송자량 삼양사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이 총괄 CEO는 “플라스틱 포장재는 줄이고 재활용과 재사용은 늘릴 것”이라고 약속하며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풀무원이 바이오 유래 원료 바이오 페트로 만든 친환경 샐러드 용기를 개발해 사용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바이오 페트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샐러드 용기는 풀무원 계열사에서 선보이고 있는 샐러드 제품에 적용된다. 한국인의 1인당 평균 플라스틱 사용량은 2020년 기준 146㎏에 달하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미국(100.2㎏), 중국(72.6㎏), 일본(71.5㎏)을 큰 폭으로 앞서는 수치다.풀무원은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건강 도시락인 ‘샐